공지사항
[2018 책의 해, 병영독서 현장 | ① 해군교육사령부 신병 수료식] "신병수료 앞두고 책꾸러미 선물 받았습니다" |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23 조회수 277 | |||||||
신병독서지원 프로그램 `호응 높아` … "강한 체력과 함께 지적으로도 성숙해지겠다"
"이제 군복무 기간 동안 자신을 어떻게 관리하고 개발하는가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됐습니다. 독서는 열린 병영, 소통하는 군대 더 나아가 최강의 군대를 만드는 밑바탕이기 때문이죠. 오늘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수료하는 1101명 모두에게 1권의 책과 독서수첩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 대한민국을 지키는 우리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이제 더 이상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생존입니다. 책 읽는 장병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군에서 100권 읽기 목표" = 수료생들이 지원받은 책들은 총 22종으로 베스트셀러, 혹은 스테디셀러가 대부분이었다. `1그램의 용기(한비야, 푸른숲)`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서경덕 외, 엔트리)` `자존감 수업(윤흥균, 심플라이프)` `위대한 개츠비(F. 스콧 피츠제럴드, 지식인하우스)` `여덟단어(박웅현, 북하우스)` `언어의 온도(이기주, 말글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바바라 오코너, 놀)` 등이 그것이다.
◆분기별 독후감 발표대회 = 이날 훈련병들은 늠름한 `대한의 아들`이었다. 하얀 해군 정복을 입은 1101명은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필승해군"이라며 필승구호를 제창했고 부모님께 대한 감사경례를 하며 훈련 기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족들은 "자랑스럽다 우리 아들"이라며 답례했다. 이에 앞서 가족들은 훈련병들에게 해군 정모를 씌워주면서 짧은 시간이나마 그간 못 나눈 대화를 나눴다. 몇몇 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내일신문 2018. 8. 22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사진 이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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