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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척! `마음이 두드리는 BOOK소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5-25 조회수 311


 

 

1. ‘마음이 두드리는 BOOK소리를 소개합니다!

독서동아리 멤버들이 같이 책을 읽고, 나누고, 웃으며 모두의 가치를 담아보자란 뜻으로, 15명의 용사들이 함께 마음, 생각, 뜻을 이야기하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공생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드는 활동을 합니다. 또한 독서를 통해 간부와 용사가 직접 소통을 하며, 독서운동 참여를 통해 책 읽는 병영생활 만들기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TEAM 1 오지고연 (五智股連)

다섯 명의 지혜가 모여 군 장병과 독서문화를 잇는 다리를

연결한다.

+ 좌우명

선택에 후회하지 말자 _ 임우섭 일병

1등 아니면 의미없다 _ 김정완 상병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마라 _ 김두희 일병

한번뿐인 인생, 즐기자! _ 유용석 일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_ 천대인 일병

 

TEAM 2 독서병아리

강속! 정독! 독서! 삐약! 삐약! 강속대대의 빠르고 정확한

독서동아리.

+ 좌우명

아쉬움은 남기되 후회는 남기지 말자 _ 이기수 일병

절대 양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_ 양희승 일병

말 한마디로 천 냥을 갚는다 _ 이영훈 일병

 

TEAM 3 동네친구

동네친구 같은 친근한 분위기에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겠다.

+ 좌우명

하루 2시간 독서는 나만의 경쟁력 _ 장규진 상병

하면 된다 _ 김해찬 상병

일단 하자! 시작이 반이다! _ 현준희 상병

 

TEAM 4 이또육 (이걸 또 659)

수영동아리부터 시작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659대대가 이번에는

독서동아리를 도전하기에 이또육으로 지었다.

+ 좌우명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_ 한동훈 일병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생각하자 _ 윤여신 일병

한다면 한다! _ 송재연 상병

도전하는 삶을 살자 _ 김도연 일병

 

2. 북소리 용사들의 독서토론 엿보기

마음이 두드리는 BOOK소리동아리에서는 각 팀별로 스스로 도서를 선정하고, 선정된 도서로 개인적으로 독서를 진행한 후 계획된 날짜에 모여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책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여 책을 비판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도록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다음은 독서병아리팀이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고 인맥의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한 발표와 토론이다.

 

인맥의 기준은 무엇인가?

독서병아리는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마당발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사람을 남기는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팁과, 가져야 할 마음가짐의 대해서 서술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사실들을 배우고 고칠 점들을 알았지만, 책 속에서 시원한 인맥의 기준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팀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보고자 이러한 토의주제를 정했습니다. 다음은 각 팀원들의 3가지 의견입니다.

 

이기수 일병

아는 사람이라도 내 인맥이 아닌 사람은 분명히 있고, 또 어떤 사람이 내 인맥이라고 정확히 정의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만족하는 사람은 인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 연락하고 싶을 때 내가 먼저 연락하고 싶은 사람

인맥이라는 것은 사람’, 자를 써서 사람을 잇는 줄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먼저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은 의지를 보여주기는 것이다.

2 먼저 나를 도와주거나, 진심으로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진정한 친구는 필요할 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친구라는 속담이 있듯 나를 진심으로 도와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것은 내가 가진 인맥일 것이다.

3 많은 경험을 해주거나 사회생활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남이 해주는 말을 들으며 겪어보지 못했던 것에 대해 간접경험을 한다. 이를 통해 지식을 얻게 되며 앞으로 닥칠 일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영훈 일병

인맥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의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3가지의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1 서로 교제하고 교감할 수 있는 사람들

생활하면서 서로 교제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 ex) 가족부터 펜팔

친구까지 서로 교제와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면 된다.

2 내가 어느 정도의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

내가 타인을 이해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상태. ex) 큰 무리의 리더와 그 일원,

사이가 틀어진 친구사이, 부탁하는 사람과 들어주는 사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이 등등.

3 나를 공감해주고 감당해주는 사람들

내가 타인에게 이해를 받아야 하고 기대야 하는 상태. ex)큰 무리의 리더와 그 일원, 사이가 틀어진 친구 사이, 부탁하는 사람과 들어주는 사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이 등등.

 

독서병아리는 서로 토의를 하며 전반적으로 인맥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맥이라 하면 사무적이고, 서로 이득을 취하려는 뉘앙스가 풍겼습니다. 영훈이는 오히려 인맥이 넓다는 표현보다는 발이 넓다는 표현이 인맥이란 단어에 더 충실한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저희 팀의 바람으로는 이런 부정적이고 틀어진 인식이 바로잡혀 이 단어를 쓸 때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동아리문집 창작놀이터에서 만난 멋진 시 한편

마라톤

정병준 병장

누구든 피해갈 수 없다.

누구도 포기할 수 없다.

남 일로 생각했던 입대

나를 찾아왔다.

아무나 시작할 수 없다.

아무나 완주할 수 없다.

남 일로 생각했던 전역

나를 찾아왔다.

640일의 대장정

내 인생 가장 긴 마라톤

 

 

4. 독서동아리 참여 소감

노답 인생’, 하고 싶은 것을 찾다!

유용석 일병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마음의 안정도 찾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달라지고, 제가 하고 싶은 것도 찾게 되고, 이외에도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표현으로 치면 노답인생이었습니다. 노는 것만 좋아하고 구체적인 미래 계획 없이 오늘만 보고 살아왔습니다. 부모님이 이제 너 뭐 먹고 살거냐하시면 대답을 회피하기 바빴습니다, 그러다가 군대 오고 독서동아리에 들어와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시간 날 때마다 생각하였습니다. ‘내가 뭘 이루고 싶을까, 평소에 뭘 제일 하고 싶었지?’ 하다 보니 어느새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직업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할 터

임우섭 일병

201711월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저는 독서동아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 우리 오지고연 팀원들과 오순도순 모여서 독서동아리에 참여하고 또 끝나면 항상 도서관으로 달려갔습니다. () 저에게 독서동아리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정훈장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주 연등하면서까지 과제를 하고, 대대에 올라오고, 토론을 하느라 고생한 우리 오지고연 팀원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서동아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다음 번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열정적으로 바뀐 제 자신의 모습에 놀라다

천대인 일병

처음 독서동아리 문집을 만든다고 했을 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우들과 함께 문집을 만드는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인원들이 함께 모여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때마다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극적인 태도로 임할 줄 알았지만 토론과 발표에 열정적으로 뛰어드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번 계기로 책을 평소보다 많이 접하게 되고, 관심 없던 분야에도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한 적이 있었던가?

현준희 상병

처음 독서동아리 모집 요강을 보게 되었을 때, 항상 밤마다 책을 읽었던 우리 3인조는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하며 명단을 올렸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마치 대학교 때로 돌아간 느낌을 주었습니다. 발표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지요. 우리 모두 이건 무조건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동아리에 참여했습니다. 밤에 연등하며 과제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지 고민하다 늦게 잠든 날도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내심 군 생활 하며 이렇게 내가 열심히 한 적이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독서동아리를 마치며 더 생각이 깊어진 우리들. 앞으로도 책 많이 읽고 이야기하며 더 나아진 나 자신이 되도록 더 자기개발을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글을 마칩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눈앞이 아닌, 미래를 보는 시각을 갖다

한동훈 일병

독서동아리를 처음 접했던 건 단순히 독서를 하고 싶은데 실천하기 어려운 내 마음을 다잡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읽고 독후감 작성이란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버킷리스트, 토론, 자기소개, 팀 과제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런 활동은 소심한 나를 발표 무대로 이끌어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말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독서동아리 덕분에 독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눈앞만이 아닌 더 먼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했습니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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